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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테라로사 본점 방문 하기

소소한 일상 & 맛집

by 신피아니스트 2020. 11. 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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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얼마 전 유퀴즈에서 나온 김용덕 님의 이야기를 듣고 가보고 싶었던 그곳,

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들어버린 그곳,

 

테라로사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영업: 매일 09:00 - 21:00

 


※ 네비게이션에 그냥 테라로사 검색해서 갈 경우 분점에 가게 될 수 있으니 본점 확인!!

 


테라로사가 강릉에 차려진 이유는

대표님이 강릉 출신에 음식점을 하시다가 최종적으로 마침표를 찍는 디저트 공부 중

커피에 매료되면서 커피 공부를 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제자들을 양성해서 출가시켜 강릉의 커피거리가 되었다고합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일단 규모에 매우 놀랐습니다.

커봐야 건물 하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건물 하나가 엄청나게 큽니다.

옛날 공장을 리모델링 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옆에서 보면 빨간 벽돌벽이 영화에서 나오는 수용소 느낌도 납니다.

평일인데도 줄지어 들어가는 차들,

사진 찍기 바쁜 연인들 대형 카메라를 들고

있는 잡지사 직원들 등 꼭 문화재에 들어와 있는 느낌

 

 


사진 명소인 이쪽으로 가면 레스토랑도 운영 중입니다. 나중에 가보는 걸로~

먼저 테라로사 아트숍

 



여러 굿즈가 눈에 보입니다.

또한 이제 원두도 상품화해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원두 상품!

장난감도 커피 본 고장 나라들을 연상케 하네요.
여행 다닐 때마다 사는 마그네틱 하나 구입!

 

 

 


내부로 들어가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
규모에 놀라고 이색적인 느낌과 소품에 감동이~
평일인데도 대기번호가 115번입니다.

 

 


멋진 소품들 사이로 테이블이 있고 그 앞에서 핸드드립 로스팅을 합니다.

서점처럼 계단식 의자에서 대기를 하고 그 뒤 2층으로 가면 또 공간이 나옵니다.

 




저희는 과테말라 윌마르, 카페라테, 프레시 레몬 케이크를 시켰습니다.

빵이랑 같이 먹을 꿀, 올리브 오일도 소량을 판매!

 

 



핸드드립은 예쁜 잔에 나오는데 주문이 잘 못 들어가 테이크아웃 잔에 나왔네요ㅠㅠ 흑흑

빵은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딸내미가 헤집어 놔서 사진은 포기 ㅠㅠ

오랜만에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커피를 마셨습니다.

 

핸드드립이라서 그런지 커피 찌꺼기도 없고 깨끗한 과일향의 커피가 깨끗했습니다.

신기하게 한 모금 한모금 마실 때마다 계속 입에서 당기는 느낌!

그리고 마실 때마다 대표님의 얼굴의 안경 쓴 얼굴이 떠올리는 느낌?

대표님이 예술가처럼 생기셨는데 마치 좋은 예술품을 마시는 느낌이 들었네요.

 

남편도 전국 돌아다니는 직업이라 지역 유명 카페를 많이 다녔는데

테라로사 커피가 진탱? 이라네요!

 

베이커리는 다소 평범한 느낌! 커피전문점이니깐ㅎㅎ

밖에 나가서 산책하니 멋진 야외 테라스가 있고 닭과 거위도 있네요.

곳곳에 조명 시설이 있으니 저녁에 오면 더 멋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ㅡ^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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