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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선생 과천점, 빵순이들 모여라

소소한 일상 & 맛집

by 신피아니스트 2020. 10. 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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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 내돈내산, 내돈 주고 편하게 먹음

 

 

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입니다.

 

항상 지나가는 길목에 맛있는 빵집이 생겼는데 매번 급한 스케줄로 지나쳐만 갔던

빵선생 과천점을 드디어 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많은 빵을 먹지는 못했지만

기본 빵 하나만 먹어도 그 빵집, 혹은 맛집의 음식을 알 수 있잖아요?

참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o 주소: 경기 과천시 중앙로 389

o 영업: 매일 07:30 ~ 22:00

o 홈페이지: www.bbangsseam.com/default/

 

http://www.bbangsseam.com/default/

 

www.bbangsseam.com

 

기대를 안고 입장! 주차 공안은 왼쪽, 오른쪽으로 매우 넓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음료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메뉴판 옆으로 사진 한 장이 걸려 있습니다.

1989년 독일제과 입문으로 지금까지 오로지 제과제빵 길을 걸어오신 듯 보였습니다.

2006년 제과기능장취득, 2007년 SIDA대회 쁘띠가토 최우수상,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등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샌드위치 세트, 밤파이, 밀빵을 시켰습니다.

저는 빵을 좋아하지만 음료가 맛 없는 빵집은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빵이랑 같이 먹는 커피, 우유, 생과일 주스 등

어울려서 오물오물 씹는 것을 좋아해요. 커피 맛도 생각보다 좋았고 많은 음료가 있었지만 커피가 대표 음료라고 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밤파이가 빵선생의 특산물인가 봐요. 선물용 세트로 많이 구매를 하네요.

호두과자 안에 호두가 있듯 밤파이 안에 통밤이 들어가서 밤식빵 같은 맛을 내면서 촉감은 호두과자 느낌이 나요.

(통밤은 대기업 밤 간식 맛x 이랑 비슷)

 

무엇보다 저는 진짜 샌드위치 속 재료에 칭찬을 하고 싶었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샌드위치나 대기업 빵집 샌드위치는 진짜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재료도 부실하고 신선도도 완전 떨어지는데 가격은 너무 비싸잖아요. 그래도 먹는 이유가 바빠서 식사 대신 조금이라도 영양소 보충하려고 먹는데 가끔 관리 안 되는 업장은 샌드위치에 냄새도 나죠. 근데 여기는 진짜 달랐습니다. 신선한 속 재료에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적당한 두께에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겉 빵이 신의 한 수라고 생각되는 샌드위치였습니다.

 

 

 

 

다음에는 이 눈 같은 케익을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아직은 초보라서 사진도 못 찍고 글도 많이 서툴러요.

 

맛은 입맛에 따라 맛 있고 없을 수 있지만 재료를 보니 "먹는 장사로 속일"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철학을 가지고 좋은 재료로 만드니 많은 분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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