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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맛집 Eddy's cutlet, 에디스커틀렛, 애견동반 가능

소소한 일상 & 맛집

by 신피아니스트 2020. 10. 2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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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No, 내 돈 주고 사 먹음!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자다가도 갑자기 배가 고프고 먹고 싶은 게 생각나는 7개월 차 임산부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니 뭔가 느낌적으로 배가 더 금방 고파지는 느낌!

어젯밤에 갑자기 돈가스, 특히 지나가다가 건물만 봤던 에디스커틀렛에 가고 싶어 져 새벽 내내 생각하다

이른 점심시간에 바로 고고했습니다.

 

※ 근처에 도착할 때쯤에 군부대로 들어가라고 내비게이션이 안내, 군부대 쪽으로 쭉 들어가면 초소 전에 우측으로

   빠지는 입구가 보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place.map.kakao.com/705861307

 

에디스커틀렛 비산점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476번길 80 (비산동 43-5)

place.map.kakao.com

 

 

에드워드권 셰프님께서 호텔 돈가스를 가성비 좋게 만들었다고 해서 한 때 엄청나게 인기가 좋았지용~

 

 

1층은 이렇게 일반 손님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저기 펭수가 노려보네요!

2층은 애견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밖으로는 테라스가 있어서 더욱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전 애견이 없는 관계로 1층에서 ~~ 식사를 시작했지요.

 

애견이 있어서 강아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소음, 냄새, 털 날림 없이 확실하게 청결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돈가스랑 크림&롤을 시켰고 롤 안에 들아가는 재료 치즈, 바베큐, 야채 중에 바베큐를 시켰습니다.

 

식전 수프가 나오고요~

 

돈가스는 바삭 튀겨져 나와 제 스타일입니다.

소스도 대체로 맛있는데 돈가스에 소스를 같이 먹으니 살짝 밋밋한 느낌? 소스가 돈가스 소스 인스턴트처럼

조금 자극적이면 더 맛있을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호텔식 돈가스는 대체적으로 경양식이라 밋밋한 맛인데

그런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돈가스 질은 진짜 호텔스러웠습니다.

 

크림&롤 13,900원이라는 가격에 비주얼 보소~~~

다른 곳에 가면 파스타 가격보다 싸면서 맛있어 보이는~ 양도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그냥 파스타를 시키면 10,900원인데 3,000원을 추가하면 저렇게 나옵니다.

 

파스타 역시 대체적으로 덜 느끼하고 밋밋하게 맛있어요. 여기서 밋밋하다는 것은 한정식 먹을 때 조미료 많이 안 써서

싱거우면서 계속 당기는 맛을 의미해요. 롤도 바삭하게 튀겨 나와서 크림소스에 찍어 먹으면 너무 조화롭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거는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바베큐를 했는데 여기에 살짝 매운 재료가 들어가면 어떨까 싶었어요.

대체적으로 많이 먹으면 쉽게 느끼함을 느낄 수 있는 재료들이라서~

 

 

남편은 너무 만족해했습니다~ 저희 남편이 좋다는 의미는 거의 대부분 가성비인데

가성비는 만점이고 맛도 대체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다른 특징 있는 돈가스 집처럼 인스턴트 돈가스 소스 맛이 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밋밋한 맛을 다소 맛없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래도 꿈에서 생각한 음식으로 다음날 바로 와서 먹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배속에 둘째 민트도 맛있게 먹었는지 하루 종일 꿈틀거리네요~

 

오늘 지나가면 다시 오늘은 안와요~ 먹고 싶은거 마음껏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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