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제 인생에서 음악 특히 피아노는 빠질 수 없는데요. 우연하게 접한 피아노에 매료되어 시작한 지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피아노 연습이 너무 싫어서 엄마한테 화냈던 날, 집중해서 피아노 치면서
4~5시간이 지난지도 몰랐던 날, 피아노로 대학에 합격 한 날, 피아노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울고
웃던 많은 날들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다 제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피아노를 빼면 제 인생을
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비록 육아로 와이프로 며느리로 살아가면서 예전보다 열정적으로 열심히 피아노를 칠 수 없는
물리적인 조건이지만 이러한 블로그 공유를 통해 잠시나마 음악을 전하고 싶어 올립니다.
가곡은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하지는 못 할 것 같아요.
대중적이지도 않고 찾아서 듣지 않는 이상 길거리에서도 듣기 어렵고
특히 한국에서는 클래식이라면 조금 지겹고 전문가들만 듣는다는 인색이 많아서요.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제 피아노 소리를 통해서
근심 걱정 내려놓으시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반주를 하면 성악가가 노래를 아래 가사로 불러야 하는데 피아노 소리만 넣었습니다.
영미가곡 ' The Bird ' 작곡가 : John Duke
O clear and musicl,
Sing again! Sing again!
Hear the rain fall
Through the long night.
Bring me your song again,
O dear delight!
O dear and comforting,
Mine again! Mine again!
Hear the rain sing
And the dark rejoice!
Shine like a spark again,
O clearest voice!
오, 맑고 음악적인
노래를 불러라! 다시 한번 불러라!
기나긴 밤 동안 내리는
비 소리가 들린다.
다시 한번 나를 너의 노래로 데려가 다오
오, 소중한 이 기쁨이여!
오, 소중하고 편안한,
나만의 것! 그것은 다시 나만의 것!
비가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
어둠이 기뻐하네!
다시 불꽃처럼 빛나는구나,
오, 가장 청명한 목소리여!
[연주] 한국 가곡 '달밤' (38) | 2020.11.12 |
---|---|
[연주] 독일가곡 Gretchen am Spinnrade, 음악이 있는 삶 (20) | 2020.10.31 |
[연주] 프랑스가곡 C’est aussi que tu es, 음악이 있는 삶 (26) | 2020.10.29 |
[연주] 독일가곡 Kornblumen, 음악이 있는 삶 (9) | 2020.10.27 |
[연주] 프랑스 가곡 Lydia, 음악이 있는 삶 (12) | 2020.10.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