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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영미가곡 The Bird, 음악이 있는 삶

음악이 있는 삶

by 신피아니스트 2020. 10. 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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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제 인생에서 음악 특히 피아노는 빠질 수 없는데요. 우연하게 접한 피아노에 매료되어 시작한 지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피아노 연습이 너무 싫어서 엄마한테 화냈던 날, 집중해서 피아노 치면서

4~5시간이 지난지도 몰랐던 날, 피아노로 대학에 합격 한 날, 피아노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울고

웃던 많은 날들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다 제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피아노를 빼면 제 인생을

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비록 육아로 와이프로 며느리로 살아가면서 예전보다 열정적으로 열심히 피아노를 칠 수 없는

물리적인 조건이지만 이러한 블로그 공유를 통해 잠시나마 음악을 전하고 싶어 올립니다.

 

가곡은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하지는 못 할 것 같아요.

 

대중적이지도 않고 찾아서 듣지 않는 이상 길거리에서도 듣기 어렵고

특히 한국에서는 클래식이라면 조금 지겹고 전문가들만 듣는다는 인색이 많아서요.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제 피아노 소리를 통해서

근심 걱정 내려놓으시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반주를 하면 성악가가 노래를 아래 가사로 불러야 하는데 피아노 소리만 넣었습니다.

 

 

 

영미가곡 ' The Bird ' 작곡가 : John Duke

 

O clear and musicl,

Sing again! Sing again!

Hear the rain fall

Through the long night.

Bring me your song again,

O dear delight!

 

O dear and comforting,

Mine again! Mine again!

Hear the rain sing

And the dark rejoice!

Shine like a spark again,

O clearest voice!

 

오, 맑고 음악적인

노래를 불러라! 다시 한번 불러라!

기나긴 밤 동안 내리는

비 소리가 들린다.

다시 한번 나를 너의 노래로 데려가 다오

오, 소중한 이 기쁨이여!

 

오, 소중하고 편안한,

나만의 것! 그것은 다시 나만의 것!

비가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

어둠이 기뻐하네!

다시 불꽃처럼 빛나는구나,

오, 가장 청명한 목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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