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오늘은 한국 가곡 달밤을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작시: 김 태오
작곡: 나 운영
김태오님의 시에 나운영님이 곡을 붙인 가곡으로
나운영님이 성악가인 아내에게 바치는 사랑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1947년에 작곡하여 1976년에 일부 수정되었고
나운영 작곡가는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핍박 받는 시기에,
시대적인 절박함이 작곡욕에 불을 붙여 이 곡을 작곡"
작곡자의 어두운 작풍과는 달리 낭만적인 향취를 풍기며,
시와 음악이 잘 부합된 아라아품의 예술 가곡
가사와 곡의 일체성이 자연스런 감정 속에 잘 표현되고,
멜리디가 풍부함
노래하기에 쉽게 처리 할 수 없는 곡으로 음정의 도약이 다소 있지만
한국 사람들에게 널리 불리고 사랑받고 있는 곡
아직 아마추어 학생이라 다소 미흡 할 수 있지만 라이브라고 생각하고
한번 눈감고 들어봐 주세요.
1절만 불렀습니다.
- 가사 -
1절
등불을 끄-고
자-려하니 휘영청창 문이 밝-으-오
문을-열고 내어다 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 같이- 내뜰 위에- 찾-아온다
달아- 내사랑-아 내 그대 와
함-께 이 한밤 을 이-한-밤 을
얘-기하고 싶-고나
2절
어데서 흐르는
단-소소리 처량탈달 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선선한 이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 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내사랑-아 내 그대 와
함-께 이 한밤 을 이-한-밤 을
동행-하고 싶-고나
오늘도 힐링하는 하루 되세요^ㅡ^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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