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어제 생방송투데이를 보다가
닭곰탕이 나왔는데
주인 어머님의 음식과 정성에 반해
오늘 바로 다녀왔습니다.
진짜 방송 보고 바로 다녀온 적은
이번이 처음
먹고 왔는데 진짜 닭곰탕 1등
한옥처럼 지어진 건물에 목재 구조가
멋스럽게 있고 그 안에서
닭곰탕이 큰 솥에 펄펄 끓고 있네요.
가마솥을 생전 처음 본 딸ㅎㅎ
바삭 감자전과 닭곰탕 주문!
특이한 게 감자를 으깨서 만든 게 아니고
채 썰어 바삭하게 지져 나옴
진짜 고소하고 바삭바삭
딸도 너무 잘 먹을 정도로 간도 적당
드디어
실 같은 닭 살코기랑 차원이 다름
그냥 닭다리, 가슴살 덩어리채 들어 있음
그리고 특이점은 닭 껍질이 없고
닭기름 자체가 없음!
아이들이 먹기 최고!
혹시 닭껍질을 좋아한다면 별도로 말하면 주심
같이 나오는 이 소스에
진짜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계속 닭 살을
발라서 구분해 놓으시는데
그냥 무작정 살을 담는 게 아니고
부위별로 한 그릇에서 다 맛볼 수 있게
골라서 균형 있게 담고 계신 거랍니다.
한 그릇 먹고 나니 땀이 쫙~~
감기 기운 있었는데
보약 한 그릇을 먹은 느낌이네요.
가마솥의 깊은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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