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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평촌. 숨은 고수 '돈가스TV'

소소한 일상 & 맛집

by 신피아니스트 2020. 11. 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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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가족과 평촌에 볼 일이 있어

 

점심은 무얼 먹을까 고민 중

 

지인이 숨은 맛집이라고 소개해 준 곳!

 


 

 

"야들한 육질이 살아 있는 돈가스"

 

▶ 돈가스 TV ◀

 

 

 

 

 

 

주소: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6, 118호 (w에이스타워)

영업: 평일, 토요일 11 - 20시 / 매주 일요일 휴무

 

 

특이한 게 여기에 돈가스 집이 있는지 잘 모름

 

 

 

 

매장 앞에 가야 이렇게 입간판을 볼 수 있음

 

 

 

메뉴 구성

 

저희는 스페셜 돈가스, 양식 돈가스를 주문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벽에 있는 자료를 보니

 

돈가스 카페에서 유명한 네임드 이신 듯

 

돈가스 공부도 많이 하시고 직접 경험하실걸 많이 공유하시는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양식 돈가스는 딱 정직한 경양식 돈가스 집처럼 나옴

 

소스를 기호에 따라 부먹, 찍먹

 

요즘 돈가스를 두껍게 해서 나오는 곳이 많은데

 

얇아서 그런지 살짝 딱딱하다는 느낌이 있었음 그런데

 

소스에 찍는 순간 야들야들! <--- 이부분 식감이 너무 좋음

 

소스가 비법이 있는지 상큼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계속 입에 당김~

 

 

 

 

스페셜 돈가스는 냉모밀과 등심 돈가스 같이 나옵니다.

 

정갈하죠?

 

양식 돈가스와 다르게 정식 돈가스 소스가 나옵니다.

 

투박하게 나오는 듯 하지만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육질이 굉장히 부드럽고 다른 풍미가 납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본인들의 비법으로 숙성 과정을 거친다고 하네요.

 

아이가 굉장히 잘 먹었습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친구라....

 

 

 

 

 

세트 메뉴라 냉모밀에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돈가스를 먹고 아무래도 기름이 입에 남아 있기 마련인데

 

냉모밀 한 젓가락 하면 속이 쓩~~ 내려갑니다.

 

사이드 메뉴로 꼭 드시길 추천!

 

 

 

감히 평가: 양식 돈가스가 처음에 얇아서 뭐지? 이거 질긴데?라고 생각했는데 소스에 담그는 순간 야들야들 해짐, 마치 이 소스에 모든 것을 담았다는 느낌임, 그러니 손님분들은 그냥 찍어나 먹어봐!라는 자신감이 있는 느낌을 받았음, 숙성된 돼지고기들은 잡내 전혀 없이 매우 부드러워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음

 

하지만 양식 돈가스를 커팅하기에는 나이프가 너무 경양식 나이프를 사용해서 커팅이 어려움, 물론 부먹인 분들은 충분하게 소스에 야들 해지기 때문에 커팅이 잘 될 것 같아 보이지만 나 같은 찍먹분들은 커팅하기 전에 화날 듯, 스페셜 돈가스는 숙성돼 부드러웠지만 튀김옷이 벌어짐, 짧은 소견으로는 숙성되어 육즙이 안에서 많이 나와 튀기는 과정에서 튀김 옷과 틈이 생기는 것 같음. 이는 소스가 잘 흡수되는 장점도 있지만 돈가스가 너저분 해 질 수 있음, 남편이 경양식 먹는 포크로 스페셜 돈가스를 찍었는데 계속 튀김 옷이 분리가 됨

 

 

 

단점들은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발생되는 사소한 부분이고 맛이나 구성은 정말 훌륭했음

 

간단한 질문을 했는데 사장님께서 주방에서 나와 땀 뻘뻘 흘리면서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멋졌음!

 

사장님 대박 나세요!!!!

 

 

 

내돈 주고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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