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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가기

소소한 일상 & 맛집

by 신피아니스트 2020. 10. 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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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조금씩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네요. 다들 감기 안 걸리고 잘 지내시죠?

또 어김없이 주말이 찾아와 딸아이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집에 아이가 있다면 집에서 지지고 볶고 싸우는 것보다 몸은 조금 힘들지만

여기저기 다 나니는 게 시간도 잘 가고 아이가 밤에 잠도 잘 자고 ~~ 그래야 내 시간도 갖고 ~~

 

이용시간

 

온라인 예매를 하면 20%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어요~~~ 단 당일 구매 당일 사용 금지! 전날 미리 구매~

저희는 당일 갑자기 방문한 거라 정상가 인당 5천 원으로 들어갔어요~~

현장에서 발권기를 통해 구매하면 정상가만 가능합니다. 6세 미만은 무료 입장, 36개월 이하 코끼리 열차 무료

 

 

 

입장을 하시기 전에 주의! 애완동물, 킥보드, 자전거, 전동휠, 전동자동차(완구), 인라인, 공류, 텐트 등은 동물원 및 테마가든 반입금지 물품으로 소지하셨을 경우 입장이 불가능!

 

큰 공원에서 킥보드를 탈 수 있다고 꼬셔서 동물원에 데리고 왔는데 불가라고 해서 한참을 달래서 입장ㅠㅠ

입구 앞에서 무상으로 자물쇠를 빌려줘서 철창에 묶어 놓아야 합니다.

 

그럼 이제 동물원을 들어 가볼까요~~

생각보다 부지가 커서 여기로 갔다가 저기로 갔다가 하면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 수 있습니다.

미리 공부를 한다면 내 자녀가 좋아하는 동물로 갈 수 있겠죠??

동물원에는 총 4가지 추천 코스가 있어요~~~ 다들 몰랐죠? 저도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7개월 만삭의 몸으로 빙빙빙 걸어 다니지 않았을 텐데 ㅠㅠ

 

호랑이길
낙타길
사슴길
부엉이길

 

저희 아이는 사자를 좋아해서 매일 자기가 "나는 사자다"라고 외치고 다니는 어린이예요~~~

그래서 사자만 찾아서 집중적으로 갔습니다.

 

☆ 동물원 지도

 

zooMap.zip
7.81MB

 

 

럭키~~~ 사자를 보려면 멀리서 있는 모습을 보거나

잘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려면 억지로 커피, 음식을 사 먹어야 하는데 오늘은 바로 앞 유리에 사자가

자리를 잡고 앉아 있어요~ 아이들한테 사자를 보여주려고 어찌나 서로 밀던지 ㅎㅎ

다 같은 마음 아니겠어요~~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

 

 

 

날씨가 좋아서 가족들 연인들이 많이 나왔어요.

아직도 코로나는 조심해야 하지만 그동안 아이들이 너무 집에만 있다가 나오니깐 신나 하는 모습에

저도 마음이 방방 뛰었어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오늘도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었네요.

 

 

※ 10월의 동물 "아시아코끼리"

https://grandpark.seoul.go.kr/korea_grand/board/view.do?boardSeq=43895&headerId=41237&menuid=41243&parentId=52414&bbsId=56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입니다.

grandpark.seoul.go.kr

 

 

★★★ 정리

 

1. 방문하기 최소 하루 전에 모바일 티켓을 구매한다.

2. 타는 것, 애완동물을 금지 (애초에 킥보드를 가져오지 마라)

3. 넓으니 코스를 정해서 효율적으로 관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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