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1단계로 낮춘다

 

코로나가 창궐하고 벌써 10개월이나 지나고 있네요

이제 마스크 쓰는 게 습관화되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찜찜하고 어색하게 되는 시간이 왔어요~

다 같이 모여서 시간을 보내려고 하면 눈치를 봐야 하는 시대 ~

어린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3살 내딸 ~ 내년에 태어날 뱃속에 아기한테도 어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누적 확진자 수, 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 함에 따라 

8월 20일 2.5 단계로 격상 되었고 실질적으로 사회는 마비되기 일보 직전이었죠.

 

주위에 폐업하는 가게들도 늘어나고

특히 저처럼 공연, 연주, 콩클 대회를 나가는 사람들은 타격이 너무 컸어요.

6개월 동안 아무 소득이 없었죠... 백수.... 백수.....

 

그래서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있던 스케쥴 다시 취소 (내년까지 백수 예정 ㅠㅠ)

이번에는 내년 초까지 무기한 연장한다고 완전 확인 사살~ 

근데 보건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 

평생 백수가 되어도 좋으니 빨리 코로나가 정복 되었으면 좋겠네요.

 

드디어 드디어~ 10월 11일

2주동안 국내 발생 확진사 수가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하여 정부에서 사회적거리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물론~~~~~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이 여전히 의무화된다. 음식점·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업소에서는 매장 내 거리두기가 계속 시행된다" 라는 전제조건은 있지만요~

 

오늘도 저는 백수이지만

확진자수가 빨리 한자리~~~ 0명~~~~이 되어 마스크로 웃는 얼굴을 가리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남편 미안해.... ㅋㅋㅋㅋ 돈 많이 벌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