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어제는 맥도날드 실밥을 제거하고 왔습니다.
유산 후 첫 출산에도 했고 이번에도 했습니다.
유산을 하고 다시 임신을 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맥도날드 수술을 하는 겁니다.
맥도날드 수술이란?
[맥도날드 수술]
- 자궁목원형결찰술, 또는 자궁목원형묶음술이라고도 하며 보통 한번, 그 이상의 유산 경험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자궁목이 무기력하여(흔히 자궁이 약해) 유산할 소지가 많을 경우 하는 시술, 보통 임신 12~14주 사이에 장궁목(입구)에 강한 봉합사를 넣어 동여매고, 37주 이후 봉합을 제거한다.
- 저 같은 경우 강남 차병원에서 14주에 시행했고 비용은 약 20만 원 나왔고 수술은 하반신 마취만 하고 대기 포함해서 1시간이지만 막상 수술시간은 5~10분으로 짧고, 이후 출혈과 통증이 있을 수 있어서 5일간 입원
-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담당 의사 선생님의 전문적인 상담 후 진행해야 함
쉽게 말해 풍선에 바람이 빠지지 말라고 묶는 것처럼
자궁 입구를 생각보다 두꺼운 끈으로 묶어주는 수술입니다.
이를 통해 자궁 경부 길이를 유지할 수 있고
아이가 무거워질 때
쳐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맥도날드 수술은 과거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해서
병원에서 많이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없는 일반적인 수술
그런데 일반적인 산부인과에서는 안하고
불임, 인공수정 등을 할 수 있는
전문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만 보통 하는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수술을 하면
유산에 대한 공포심이 줄어들고
심리적 안정감이 매우 좋아집니다.
저는 매우 추천 ^ㅡ^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플과 공감은 사람입니다.
[경험위로] 유산, 재임신, 육아, 둘째 임신
안녕하세요. 피아노 치는 워킹맘 신피아니스트 입니다. 그냥 곧 둘째가 태어날 때가 돼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한 달이면 둘째 딸이 태어나는데 첫째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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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위로] 유산, 재임신, 육아, 둘째 임신 (50) | 202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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