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미국,유럽 봉쇄령 하루 50만명 최대 확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전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전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만441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106명에 달한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31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한 지 10개월 만에 일일 50만 명 확진 상황이 빚어진 것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유럽연합(EU)의 핵심 국가인 프랑스와 독일 정부는 일제히 1개월 봉쇄령을 실시하기로 28일(현지 시간) 결정했다. 프랑스는 도시 간 이동이 제한된다. 독일 역시 1개월간 요식·숙박업과 여가시설이 문을 닫는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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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30. 07:03